송파가든파이브CGV 영화관
영화관을 고를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역시 주차장 입니다. 도보로 가게 된다면, 그렇게 중요하지 않지만, 차량이동시 주차비용이 너무 많이 나오게 된다면, 그것도 상당한 부담이니까요.
영화관 고를 때 중요한것
1. 주차장
주차장 공간이 충분히 넓은지, 주차할 공간이 있는지 확인하는 건 너무나도 당연지사. 영화관마다 주차비용이 다 다르니,이건 각자 알아서 조사하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강남역CGV는 영화관람시 3,000원에 주차권을 판매하고, 송파가든파이브CGV 영화관은 영화관람시 1,000원에 주차권을 판매합니다. 하나더 참고해야 하는 건, 주차통로라고 해야 할까요? 지하주차장 내려갈때 주행이 완숙하게 가능한지도 미리 체크하면 좋겠습니다. 기분좋게 영화 보러온날 차 긁을수는 없잖아요.
2. 영화관 인프라
상영시설은 아무래도 IMAX등을 고려한다면, 구비된 영화관으로 가는게 맞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건, 상영시설 말고, 영화관내 인프라 입니다. 음료와 간식은 잘되어 있는지, 쉴곳은 있는지, 그외 유락시설(오락실등)은 있는지 입니다. 업데이트가 잘 안되서 너무 낙후된 영화관으로 가면,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추가로는 식사, 카페 등을 고려하시면 좋겠네요.

3. 이건 좀 오바인가?
막타임 영화를 보면, 백화점 아울렛등의 건물은 이미 문을 닫습니다. 그러다 주차장 혹은 1층 출구로 나가는 엘리베이터를 잘못타서 엄청 헤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경우는 사실 극히 드문데, 종종 헤매기 좋은 곳이 있습니다. 롯데타워 영화관이 특히 그렇고, 저는 좀 헤맸는데, 강변역 CGV 역시 조금 헤맸었습니다. 이건 영화관 고를때 오바인가 싶기도 한데, 일단 제경험이어서 하나 더 추가해봅니다.

송파가든파이브CGV 영화관
오늘 본 영화는 베놈2 렛데어비카니지 입니다.
▼ 베놈2 영화후기 입니다. 스포 있습니다.
베놈2 영화후기 스포있어요.
불과 얼마만에 200만을 돌파한 베놈2 렛데어비카니지 보고 왔습니다. 카니지 하면 베놈만큼이나 강렬한 외관으로 마블 팬이라면 이미 알고 계실 안티히어로에요. 잔인하기도 엄청 잔인하고 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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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를 하고 송파가든파이브 10층에 가면, CGV가 있습니다. 그래도 지어진 건물들중, 오래되지 않은 건물이라 그런지, CGV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곳곳에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영화입장권을 출력하고, 주차권 구매안내에 써있는 곳으로 가서 1,000원을 내고 주차권을 구매했습니다.


요새 비대면이 많아서, 대면으로 티켓팅 하시는 분은 한분도 없었구요. SELF TICKETING 라고 적힌 곳 가서 예매번호 치니까 출력이 되었습니다.

넓직넓직한 영화관 실내
코로나가 무섭긴 무섭습니다. 영화상영전 30분전이기는 하지만, 사람이 이렇게 없다니요. 송파가든파이브CGV 영화관 실내는 상당히 깨끗하고, 쾌적하였지만, 물론 강변역CGV 처럼 창문은 없었지만, 그래도 상당히 잘되어 있었음에도 사람이 정말 쥐톨도 없었습니다.

군데군데 실내인테리어 퍼포먼스가 괜찮았어요. 돈을 최대한 안쓰고 한티도 나지만, 그럭저럭 재미있었습니다.

정원마냥 꾸며놨어요. 예쁜카페 온거 같은 느낌이요. 기다리면서도 푹신한 의자도 있고, 살짝살짝 볼거리도 있어요.

캠핑의자와 캠핑 테이블인가봐요. 현재도 판매하는건지는 모르지만, 시그니처선물세트 라고 적힌걸로 미루어 보아, 판매도 하는 제품인거 같습니다.

비대면이라서 이거 하난 좋네요. 영화관 내에서 음료수를 HELP YOURSELF(마음껏 먹을수 있음)할 수 있습니다. 음료수를 하나사서 계속계속 먹어도 되었습니다. 저는 2잔이나 먹었습니다. 포도맛 환타랑, 콜라 얼음없이 먹었습니다. 얼음을 넣으면 양이 주니까요 ㅋㅋㅋㅋㅋ


고민하다가 끝내 사버린 버터구이오징어, 상영시작 10분전이 되자, 사람들이 꽤 많아졌어요. 다른 분이 버터구이오징어 드시는데, 냄새가 워낙 좋아서 참다참다 사버렸습니다.

베놈굿즈
전시된 음료수컵 보고, 고민하다가 음료수살때 같이 산 베놈 컵입니다. 역시는 역시 입니다. 아주 실망스러운 퀄릿티 입니다. 재질자체가 굉장히 약합니다. 음료수살때 받은 컵은 속안에 쏙들어가서 묵직하게 먹기는 좋은데, 평소에 쓰기는 좀 많이 나쁜거 같았습니다. 좋은 경험했습니다. 베놈, 이 치명적인 수호자 녀석..


시간이 남으니 오락실로
여러 오락기가 있나봅니다. 펌프, 철권, 레이싱 등 갖가지 오락기들이 저희를 유혹합니다. 아이비의 유혹의소나타가 생각납니다. 귓가에 맴도는듯한 환청이 들리는 듯하면서 어느새 오락실에 입장했습니다.

북치고 장구치고 나타났다네?
북치는 기계가 있습니다. 왠지 가격대가 있을거 같고, 해본적도 없어서 패스했습니다.

역시 인기가 많은 운전게임들이 있습니다. 레이싱게임이겠죠?

고전게임인 보글보글과 뿌셔뿌셔게임도 있습니다. 뿌셔뿌셔는 시리즈가 바뀌어서 회사마다 서로 다르게 내었다고 들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습니다.

어지러울거 같은 SEGA의 어드벤처 게임같았습니다.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총쏘는게임인거 같네요.

왼손은 거들뿐
그래서 저희가 한게임은요, 농구게임입니다. 저의 화려한 서태웅같은 농구실력을 뽐내고자 하였으나, 서태웅은 개뿔. 그냥 웅이었습니다. 완전 곰탱이처럼 못했지만, 여자친구가 반전이었습니다. 되게 골을 잘넣어서 2회전까지 갔었네요.

두번째는 탁구게임입니다. 먼저 5점을 내는 사람이 승리하는 건대, 이건 제가 이겼습니다. 이기는 방법은 직구로 하지말고, 벽을 살짝 팅겨서 하면 좀 수월합니다. 후후, 이겼다니..

그밖에 송파가든파이브CGV 영화관 시설
쉴렉스 안마의자가 있습니다. 물론 유료고 2,000원에 16분 이라고 합니다. 피로회복이 필요하다면, 그래도 해볼만한 금액인거 같습니다.

영화티켓 가지고 있으면, 5%할인해준다고 하는데, 뭔지 잘모르겠습니다. 방향제 같은거 같습니다.


티켓팅하는 곳옆에는 투썸도 있었구요. 여기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사서 입장했습니다.

쾌적한 송파가든파이브CGV 영화관 괜찮았습니다. 막상 영화가 시작될때는 사람이 꽤 많았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잘 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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