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먹자골목 우리할매떡볶이
둔촌동먹자골목 우리할매떡볶이
옛날떡볶이전문점 이라는 타이틀에 배달로 바빠보이더라구요.
점심한끼는 무엇으로 먹어야 하나 하면서 둔촌동먹자골목 초입에 진입했습니다. 언제 한번 먹어봐야지 했던 우리할매떡볶이 옛날떡볶이전문점이 있었는데, 그래 오늘이구나, 오늘 먹어보자 했습니다. 저는 떡볶이 배달은<셀프하우스 >랑 < 엽떡 >,< 배떡 >,< 청년다방 >등을 주로 먹기는 했는데, 오늘 우리할매떡볶이 시도해보았습니다. 물론 포장입니다.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429-10
02-474-8879
*주차불가
*화장실 외부
우리할매떡볶이 둔촌점
실내사진 전경
길게 들어선 입구에 작은 홀이 있습니다. 아마 테이블은 2,3개정도 있을거라고 보여집니다. 종종 여기서 먹고 가는 것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거의 배달위주가 많은 거 같습니다.
또 바깥쪽에 작은 테이블하나가 있습니다. 테이블개수는 +1개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나무 간판들로 옛날떡볶이 라는 이미지를 주고 싶어했던거 같습니다.
이집은 특이하게도 가래떡꼬치와 가래떡세트가 있었습니다. 다른집에 없는 것이기도 하고, 약간 우리할매떡볶이 만의 시그니처로 보이기도 해서, 가래떡세트 12,000원을 포장하였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튀김류가 다른 곳에 비해 약간 저렴한거 같습니다.
오픈주방이어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분주하게 튀김을 튀겨내고 디스플레이 하고 계시는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사장님
바로 앞 창밖에서 보니, 참 먹음직스럽게도 있습니다. 저 길다란게 가래떡 떡볶이인가 봅니다.
곧 나올 가래떡세트의 주인공인거 같습니다.
포장완료! 먹어보겠습니다.
여느 다른 떡볶이집과 비슷하게 포장해주셨습니다. 조금 다른건 나이프를 주셨어요. 케익자르는 칼있죠? 가래떡 잘라먹으라고 한거 같습니다.
제가 간날은 순대내장은 없어서 순대만 제공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저는 내장이 없는게 좋아서 먹었습니다. 그치만 뭔가 심심해서 집에 있는 양파를 썰어넣어 먹었습니다.
그시절, 내가 좋아했던 떡볶이
둔촌동먹자골목 초입에 있는 우리할매떡볶이 맛에 대한 제 평가는요, 무난했습니다. 맵지도, 짜지도, 않았구요. 순대는 약간 간이 되어 있어 맛은 괜찮았습니다. 가마솥순대랑 비교할 정도는 아니지만, 무난하게 먹었습니다. 아마 할머니들 손맛을 반영하려고 무난한 맛을 한건 아닐까 싶습니다. 떡볶이가 꼭 자극적일 필요는 없다라는 생각을 심어주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