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맛집 고모네원조콩탕황태탕 콩국수
그야말로 성인이유식 자랑하는 콩국수맛집
6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한 검증된 맛을 느껴볼 수 있는 둔촌동맛집
둔촌동에 맛깔나는 맛집이 눈에 띄이지 않습니다만, 가뭄에 콩나듯 콩국수맛집 으로 명성을 잠잠히 날리고 있는 수요미식회맛집 한군데가 있습니다. 주재료는 콩으로 자타공인 콩국수맛집 인데요, 콩으로 하는 청국장도 특히 별미라고 합니다만, 회사점심으로 가는 곳이어서, 청국장 먹기에는 좀 그래서 콩국수 먹고 힘내서 오후 회사생활도 잘했답니다.
고모네원조콩탕황태탕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413-13
02-485-4675
콩국수(사계절) 10,000원. 콩국(포장) 13,000원. 청국장 9,000원
매일 11:00 ~ 21:00ㆍ매주월요일휴무ㆍ브레이크타임(15:00~17:00)
* 주차불가(공영주차장 1시간 1800원), 주차3대만가능, 남녀화장실 구분
* 수요미식회 125회, 17.07.05 콩국수/콩탕
* 굿모닝대한민국 629회, 13.10.24 순두부
* 생방송투데이 958회, 13.05.08 포두부쌈
* 생생정보통 591회, 13.01.24 포두부
* 생방송오늘아침 1517회, 12.06.13 콩국수
* 굿모닝대한민국 141회, 11.12.12 포두부
그야말로 여름진미 콩국수맛집
수요미식회 촬영을 괜히 한게 아니었다 이말이죠.
이렇게 정성과 함께 원조라는 간판대로 콩국수 팔아주심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먹어보신 분은 정말 확실히 잘 아십니다. 주 고객층은 아무래도 콩국수 특성상 어르신들이 많으신 편이구요. 전 어르신은 아니지만, 정말 단백질 그자체를 맛보고 싶어하시는 분들께 대추천하는 곳입니다.
인산인해를 이루는 수요미식회맛집
"사람이 많기로 산을 이루고, 사람이 많기로 바다를 이루는 것"과 같은 수요미식회맛집 답게, 겨울날씨임에도 사람들이 북적거렸습니다. 콩국수도 대단히 맛이 좋음은 물론 건강식이지만, 수요미식회 패널로 출연하셨던 이현우 님의 말을 빗대어 이야기하면 그야말로 성인이유식 이었습니다. 날씨가 춥지만, 고모네원조콩탕황태탕 고유의 콩음식을 드시기위해 찾으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콩국수 뿐만 아니라, 청국장, 전골류 등을 많이 드셨습니다.
고모네원조콩탕황태탕 메뉴
항상 오면 콩국수를 먹었는데요, 다른 메뉴도 무척 땡겨서 오늘은 다른 걸 먹어야지 매번 그랬는데, 결국 오늘도 콩국수를 먹었습니다. 특히 청국장이 무척 탐이 납니다.
3인 4인 이렇게 오시는 분들은 세트메뉴를 드시는 걸 보았습니다. 너무 부럽더라구요. 혹시 멀리서 오시는 분들은 꼭 세트메뉴를 드셔서 고모네원조콩탕황태탕 콩요리의 정수를 맛보심을 적극 권해드립니다.
고모네원조콩탕황태탕 이야기
매일 오전 오후 콩 삶아 정성들여 맷돌에 가는 이, 청국장을 구수하게 띄우는 이, 밑반찬의 집밥과 같음을 위해서 재료선택과 조리법을 연구하며 만드는 이, 가게 청결상태와 고객과의 친밀함을 매일 궁리하는 이, 반갑고 싱그러운 미소로 고객응대와 최선을 다하는 이, 국수의 쫄깃함을 고객밥상에 올리려고 뜨거운 불앞에 있는이, 모든 재료 손질과 준비로 다른이의 수고로움을 덜어주려는 이, 각자의 뚜렷한 위치가 있고 그안에서의 무한 능력을 발휘하고픈 에너지들이 엄청납니다.
그렇게 고모네는 성장해왔고 또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자리를 지켜갈 예정이고, 작은 음식점이지만, 서로간의 케미 만큼은 자랑하고 싶습니다. 즐거운 환경속에서 각자의 최대치의 능력을 펼치고 있는 고모네의 식구들.
우리가 누구? 맛집킬러 대식가
소식하는 여러분들은 조금만 드시길! 남기면 혼나요!!
묻구 따블로 가!
저희는 대식가입니다. 그것도 맛있는걸 대식하죠. 고모네원조콩탕황태탕은 그저 맛만 좋은 곳이 아닙니다. 오후를 온전하게 잘 보내려면, 먹는 것도 든든해야 잘 보낼 수 있다는게 저희 지론인데요, 주문할때 면사리 많이 주세요 하면,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진짜 콩물도 넘쳐 흐릅니다. 저흰 묻고 따지지도 않고, 면사리 따블로 가! 해버렸지 뭡니까.
진짜 콩국물 리얼로다가 엄청나지 않나요? 진짜 순도 엄청 높은 단백질덩어리 콩국물 입니다. 드시기만 해도 몸에 부족할 수 있었던 단백질이 다 들어오는거 같습니다. 성인이유식 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님을 직접 알 수 있는 거죠.
고모네가 사용하는 콩은?
파주장단콩 100%를 사용하고 있는 고모네. 파주임진강쌀, 파주개성인삼과 함께 "장단삼백"이라고 불리우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를만큼 명품 웰빙식품 입니다.
파주장단콩의 유래
옛날부터 콩의 주산지로 알려진 장단군은 본래 고구려의 장천현으로 신라때에 장단으로 고쳐 불렀으며 1972년 12월 파주시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은 옛날부터 그 명성이 자자했습니다. 1913년 우리나라 최초의 콩장려품정으로 결정된 품종인 "장단백목"도 파주 토종콩으로 선발 되었으며, 1969년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작물 시험장에서 인공교배를 통하여 육성보급된 장려품종인 광교"장단백목"과 일본으로 부터 도입종인 "육우3호"와의 교배 육성종입니다.
고모네원조콩탕황태탕의 시작
1989년 남양주 오남리에서 작은 방한칸에서 "콩탕"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고모는 친가쪽이라서 더 친근하다며 고모네라는 간판을 걸고 콩탕을 끓였는데, 손님분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고 합니다. 손님 한분한분 집밥같이 대접해드려 손님분들의 사랑으로 서울로 오게 되었고, 오랜 시간 정성과 성실로 고모네콩탕을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1대 이종희 사장님과 2대 이종희사장딸 차젤라님이 어머니의 신념과 정성의 배움으로 성실함과 손님의 대함에 소홀함이 없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항상 찾아주시는 손님 여러분과 함께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제가 극찬하는 밑반찬
백반집도 아니고 이렇게 맛있게 하면 어떻하죠?
백반집도 아니면서 정성을 이렇게 기본이상으로 하는집은 정말 칭찬해 드려야 합니다. 혹은 돈쭐 내줘야 합니다. 이렇게 잘 만드시니까요. 극찬하는 밑반찬 중 저는 아래 묵은 김치를 최고로 극찬 드리고 싶습니다. 진짜 와 입맛 다 돌아와요.
다른 반찬들입니다. 버섯과 김치, 해조류무침, 시금치인데요, 이들 역시 그렇게 허투루 만든 그런 반찬은 아닙니다. 다만 제 생각에는 저 묵은 김치가 너무 맛이 좋아서 다른친구들이 좀 묻히는거 같습니다. 참나, 콩전문 음식점에서 다른 반찬까지 맛이 좋으니 어쩌면 좋습니까. 영자 누나도 여기 오시면 다른 콩국수집 못가실까봐 말도 못 꺼내겠습니다.
셀프여서 더 좋아요
고모네원조콩탕황태탕 밑반찬 추가로 먹는건 모두 셀프입니다. 사실 너무 감사한 부분이에요. 맛이 좋아서 계속 리필해 달라고 말하기는 조금 미안한 것도 있거든요. 다행히 셀프여서 먹을마치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묵은김치를 3번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많이 리필해간건 아니고, 딱 먹을마치만 셀프로 가져왔는데, 그마저도 다 먹었습니다. 가히 환상적인 맛 입니다.
수요미식회맛집 고모네에 대한 저의 생각은요,
사계절 중 가장 비수기인 겨울에도 인산인해 만석을 이룬 고모네는 이 불황에도 가히 둔촌동맛집 중 둔촌동맛집 임은 물론이고, 전국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그런 곳 입니다. 주메뉴는 파주장단콩100%로 이루어진 콩국수 이지만, 청국장도 많이 드시는 걸로 미루어 보아, 무엇하나 맛없는게 없다고 생각되는 정성가득한 음식점이구요. 드셔보신분들은 줄서기 싫은데, 왜 티스토리 올리느냐 하실 수 있는데, 이미 줄은 숱하게 서고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고, 겨울이어서 줄을 서는 시간이 많이 단축되었을 뿐이죠. 방송에서는 수요미식회 뿐만 아니라, 굿모닝대한민국, 생방송투데이, 생생정보통, 생방송오늘아침, 굿모닝대한민국 등 6개의 방송프로그램에서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방송해 이미 인지도도 높은 콩국수맛집 입니다. 콩국수메뉴는 사계절 모두 판매되고 있고, 콩국물도 따로 포장이 됩니다. 정말 감사한 둔촌동역 인근에 위치한 맛집이니 안드셔보신분들은 꼭 드셔보시길 적극 권해드립니다. 개인적으론 청국장 좋아하시는 분들도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청국장 에는 그렇게 일가견이 있지 않아서 감히 뭐라고 말씀드릴 입장은 안되지만, 원재료인 콩이 맛이 좋고 정직, 성실하게 만들고 장사하시니, 맛이 좋을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생각 같아서는 이집 콩 도매로 구매해서 먹고 싶은 지경이랍니다.
▼ 둔촌동역맛집
둔촌동역맛집 뼈해장국 푸짐하고 저렴하고 고기맛있는 < 신사골감자탕 >
둔촌동역맛집 뼈해장국 푸짐하고 양많고 저렴한 신사골감자탕 둔촌역점 물가는 치솟고, 끼니는 때워야 하고, 생긴지는 이제 어언 1년정도 되가는 맛집 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곳일지도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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