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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데이트

롯데타워데이트 = 롯데타워 + 마라탕 + 올림픽공원산책

by SamJones 2021. 10. 10.

롯데타워데이트 = 롯데타워 + 마라탕 + 올림픽공원산책

석촌호수 뷰구경은 덤입니다.


롯데타워 하면, 잠실에 우뚝 서 있는, 말도 많고 탈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멀리로는 반포부터 뒤로는 대충 경기 하남 그뒤까지도 미세먼지가 없다면, 아주 잘보여서, 때론 나침반 역활도 하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웅장하고, 가늠할 수 없는 높이. 종종 페스티벌도 해서 참 데이트 하기 좋은 곳 입니다. 롯데타워데이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ADD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TEL 02-3213-5000

TIME 09:00 ~ 20:30 

* 주차가능

 

 


 

롯데타워월드몰

구경만 해도 볼게 많아요.


사실 옷을 급하게 사기위해서 롯데타워월드몰로 향했습니다. 말일즈음 되면 자라(ZARA)에서 할인을 꽤 하거든요. 이때를 놓칠수 없는 절약재테커 라면, 꼭 가셔야겠습니다. 갈때는 시간상 택시로 이동했습니다.

 

일단 오자마자 급하게 상의와 청바지 하나를 봤습니다. 코로나시국인걸 감안하면,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피팅룸에서 줄을 좀 섰거든요. 제 앞에 한 3명 있었습니다. 그래도 안입어보고 사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컸기 때문에, 피팅해보고 구매했습니다. 그럼 일단 목적 달성?!

 

핏도 적당했고, 망설임없이 어쩐다? 카드를 긁었습니다. 물론 제카드가 아닙니다. 여자친구가 사줬습니다. 제가 옷 고르는 안목이 똥이기 때문에, 의견제시는 할 수 있지만, 결정은 여자친구가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백미당이 자랑하는 우유아이스크림과 두유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물론 제의견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모두 여자친구의 의견이었습니다. 네, 제의견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가격대는 대략 4,200원 선이라고 보시면 되고, 맛있습니다. 추천드리는 아이스크림 입니다. 

 

먹고 가거나, 이동해서 먹어야 하는데, 먹고 가기에는 이미 자리가 다 찼습니다. 이동하면서 먹기에는 마스크를 내리고 먹기가 좀 많이 민폐라고 생각해서, 인적이 없는 곳에서 숨어서 낼름낼름 먹었습니다. 또 생각나네요. 백미당 아이스크림 미쳤다리!

내려갈때에는 에비뉴엘쪽으로 내려갔는데, 진짜 비싼 명품샵들이 많아서 사진찍기도 약간 부담스러웠습니다. 도처에 종종 신기한 것들이 있었는데, 컬러매치와 보여지는 것들이 새삼 저의 견문을 더 넓혀주기도 하였습니다.

 

에비뉴엘은 사실 그림의떡. 제가 사기엔 너무 비싸서, 아이쇼핑만 하는걸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롯데타워데이트 이어서 방이동 마라샹궈

그 이름은 이름하여 마라고메


석촌호수를 감상하면서 갈법도 했지만, 배가 고파서 얼른 얼른 무브무브 경보로 걸었습니다.

 

송파구청쪽에 보면, 방이동먹자골목 입구에 푸드트럭이 있었는데, '일단 저거라도 먹고 싶다' 하였지만, 우리는 절약재테커! 끝내 유혹을 이겨냈습니다.

 

ADD 서울 송파구 방이동 36-8

TEL 02-420-8886

TIME 매일 11:30 ~ 00:00

MENU 마라탕 1,800원/100g. 마라샹궈 3,200원/100g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기는 한데, 보통 양꼬치나 마라샹궈집 등 오시면, 주로 드시는게 지삼선 꿔바러우 라고 합니다. 저희도 고민하다가 물만두로 갈래다가, 배부르면 포장해서 다음날 아침 먹을 수 있도록 양주볶음밥으로 추가 하기로 합니다. 참 이때 아셔야 하는게 있습니다. 방이동 마라고메 같은 경우, 마라탕이 금액 14,000원을 넘지 못하면, 추가메뉴를 고르거나 그렇게 해야 합니다.

 

셀프바

셀프바에서 소스와 물을 직접 갖다 먹을 수 있고, 바로 옆에 보면, 마라탕 혹은 마라샹궈 재료를 직접 담아야 합니다.

 

마라탕 혹은 마라샹궈에 들어갈 재료는 여기서 직접 골라야 합니다. 원하는 재료를 바구니에 담아서 갖다주면 조리를 해줍니다.

 

 

소스 맛있게 만들자신이 없다면, 마라고메 방이점 소스맛있게만드는법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마장소스보다는 간장소스파 입니다.

 

저희의 경우, 마라샹궈도 아니고 해서 사실 소스는 필요 없기는 한데, 그냥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참고로 제가 한국인 취향저격마라샹궈 소스 겁나 잘만들기는 합니다.

 

마라탕

한국에선 사실 자주 안먹는 요리 입니다. 먹을거면 차라리 훠궈를 먹죠. 중국에서는 저렴해서 자주 먹기도 했지만, 한국에선 그렇게 싸지 않거든요. 근데 오늘따라 땡겼기때문에, 먹어야 했습니다. 츄릅..!

 

 

양주볶음밥 이집 잘합니다. 중국느낌이 나는 그런맛이에요. 쌀하나하나에 기름이 잘 코팅되었다고 해야할까요?

 

마라샹궈의 경우, 흰쌀밥과 먹으면 궁합이 참 좋은데, 여기는 햇반1개 1000원으로 전자렌지도 구비해놓았고, 이렇게 먹을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올림픽공원산책

다먹고 배가 산만해졌으니, 도보로 집까지


롯데타워몰 구경부터, 자라에서 옷도사고, 마라고메 방이점에서 저녁해결하고, 배가 산만해져가지고, 도보로 집까지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언제봐도 멋있는 평화의문. 가끔은 궁금하더라구요. 평화의문에 그려진 그림은 무엇을 상징하는지, 나중에 찾아봐야겠습니다.

 

유난히 달이 컸던 날.

 

사진으로는 컴컴해 보이지만, 걷는데 지장은 없었습니다.

 

가로등(?)이 있는 곳은 밝아서 오히려 구경하기도 좋네요.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금새 도착했네요. 오늘 제 핸드폰에 써있는 만보계는 15000보 조금 넘게 되어있었습니다. 소화는 기본이고, 칼로리소비도 좀 되었을거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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