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스타필드데이트 = 루이비통 줄서기팁 + 평양면옥 + 젠틀몬스터

하남스타필드데이트 = 루이비통 줄서기팁 + 평양면옥 + 젠틀몬스터

루이비통 대기표 받다 죽을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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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스타필드데이트 일정표

 

모처럼 하남스타필드데이트 다녀왔습니다. 워낙에 붐비는 곳이어서, 걱정을 하기는 했는데요, 드릴 수 있는 약간의 팁도 있으니, 중간중간 팁을 잘 보시면 도움이 되시겠습니다. 진짜 명품점은 왠만하면 가지 마시길 권고드리지만, 가셔야겠다면 줄서기팁 드리겠습니다.

 

 

ADD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750 스타필드 하남

TEL 1833-9001

TIME 매일 10:00 ~ 21:00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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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줄서기 싫다면? 그리고 공짜로 주차하려면?

이거 공개하면, 저 다신 하남스타필드 못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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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줄서기 누구나 싫습니다. 대부분의 분들께서도 제가 간날(주말) 모두 줄을 오래오래 길게도 섰는데요. 정말 별거 아닙니다. 차량운행시, 주차는 지하로 가시면 안됩니다. 바로 위로 가셔야 합니다. 지하주차장과 지상주차장중 지상으로 가셔야 합니다. 뭐 언젠가는 지상주차장 가는길도 막히겠지만, 지하주차장은 대놓고 막힙니다. 

▼제가 주차한 곳은 지상4층 신세계 9번홀 쪽입니다. 하남스타필드와 이어져있습니다.

 

주차 무료로 하고 싶다면?
주차 무료입니다. 뭘 사든 안사든 말이죠. 처음에 저는 일정금액 사야 하는 줄 알고, 식사한 영수증이랑 모았는데, 나중에 물어보니 주차는 무료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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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벌려요 루이비통 줄서기팁 드릴게요

간호사누나!! 입오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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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어서 그런지 사람은 꽤 있었습니다만, 그렇게 구경하는데 지장이 될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모처럼 명품구경하는날이고, 샤넬의 경우, 오픈런해서 새벽2시에 가도, 당일 오후 4,5시나 되어야 입장할 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말을 들어온지라, 겁이 나기도 했습니다.

"루이비통도 설마 그러겠어?"

 

루이비통 줄서기팁(별건 아니지만, 간과하지 마시길)

1. 남자와 여자중 한명 주차하는 동안, 한명은 바로 루이비통 매장으로 달리십쇼. 

2. 대기표를 받습니다.(폰으로 알림옵니다.)

3. 이팁을 사용하고자 하신다면, 제 포스팅 맨 하단의 추가글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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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통상적인 팁입니다. 사전에 루이비통 전화연락 후, 상품구매결정을 미리 하시면 줄서지 않고 입장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매장마다 다르기는 한데, 간곡히 사정하면 줄안서고 들어갑니다. 저희는 이걸 못했습니다만, 지인중 비슷하게 하셨던 분이 계십니다. 당연히 안될수도 있으니, 낙심은 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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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는 저희가 한 루틴인데,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는 함께 움직였습니다. 먼저 샤넬이 아니니만큼, 줄을 길게 설까 하고, 느긋하게 가장먼저 루이비통 매장 방문을 해서 대기표를 받기는 했지만, 저희 앞에 82팀인가 있었습니다. 절망스럽기는 하지만, 느긋하게 하남스타필드데이트 하면서 기다릴요량이었습니다. 지나가다 본 ▼테슬라매장. 구경하고 싶어서 대기표를 받기는 했지만, 보통 한팀당 30분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제 앞에 20몇팀 있었습니다. 절망 again.

 

▼벤츠는 들어가기도 싫었습니다. 사람이 줄선게 정말.. 이건 더 절망일까봐서요. 타미야 매장 옆에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구경하고 싶어해서 들어간 ▼프라다매장 입니다. 저는 프라다 브랜드를 어릴때는 엄청 좋아했는데, 주력생산이 중국으로 넘어간뒤에는, 퀄리티차이와 직원분들 응대가 저랑은 조금 맞지 않아서, 국내에서는 잘 안가는 편이기는 합니다. (*매장내 사진촬영은 혹시 불편하실까봐 안찍었습니다.) 

프라다는 줄을 안섭니다.

제가 갔을때는 줄을 서지 않기는 했습니다. 다른 곳 대기표 다 받고 가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참고로 남자분들이 좋아해서인지는 몰라도 구찌 브랜드는 줄이 엄청 깁니다. 프라다 줄 안서서 들어갈때 너무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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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스타필드 구경 루이비통 대기하는 동안

그렇게 오래 기다릴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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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도 조금 지나서 배가 고픈지라,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신세계 정용진맛집 이라고 불리우는 평양면옥을 갔습니다. 오픈당시에 굉장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저에게는 무척 반가운 곳이기도 합니다.

 

 

ADD 하남시 신장동 616 1층

TEL 031-8072-8282

TIME 매일 10:00 ~ 22:00

MENU 평양냉면 12,000원. 비빔냉면 12,000원. 수육 24,000원.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

*위치는 그냥 스타필드 1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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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변한걸까?

평양냉면 사랑꾼 : 사랑은 움직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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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길기만 했던 평양면옥 줄서던 사람들이 한산해진 모습을 보니, 진짜 코시국이 얼마나 심각한지 새삼 실감합니다.

 

 

국내 형성된 평양냉면 가격은 10,000원 이상인걸 감안하면, 12,000원 하나도 아깝지 않습니다. 다른 요리와 다르게 국내에는 평양냉면 전통계승자가 많지 않은탓일까요? 가격은 결코 내려가지 않습니다. 서민들의 음식이었으면 하는 바램인 평양냉면.

 

얇은 면

정용진맛집 으로 불리우며 극찬 받은 하남스타필드맛집 평양면옥 에서 오랜만에 만난 얇은면이 특징인 평양냉면 맛은 어땠을까요? 사실 저는 다른 평양냉면대장 을밀대 서북면옥 봉피양 성일면옥 맛에 익숙해져 있던 탓인지, 제가 생각하는 평양냉면 특유의 감칠맛이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제 입이 잘못이겠죠. 정용진형님의 맛집인데, 제가 감히.. 

 

육수

육수는 모든 평양냉면 만드는 집 특징상, 면수로 뽑아냅니다. 그래서 맛이 정말 1도 없습니다. 근데 왜 을밀대꺼는 맛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평양냉면 특유의 맛과 분위기를 즐기러 왔으면 이 면수로 뽑아낸 육수를 그냥 지나칠수가 없습니다. 이조차 맛있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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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여기저기 구경을 다녔습니다. 하남스타필드 1층 바깥쪽에서는 되게 옛날차들을 전시해놓았는데요, 기록할겸 저도 종종 보고 싶을때 보기위해 여기 몇장의 사진을 걸어놓겠습니다.

 

차 좋아하시는 남자분들 집에 계시지말고 얼른 나오세요 ㅋㅋㅋㅋㅋ 정말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요즈음 차들도 좋지만, 옛날 차들이 가지는 나름의 멋이 있잖아요. 맞아 이때는 이거였었지 하면서요.

 

크.. ▼알파로메오

MG(Morris Garages)사에서 만든 알파로메오 네요. 저도 차에 대해 그렇게 지식이 많지는 않지만, 로드스터 차량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잖아요. 저도 무척 좋아하지만, 제가 탈 엄두는 못냅니다. 아무래도 실용성 부분에서는 조금 아쉬우니까요. 더스틴호프만 주연의 < 졸업 >에서 호프만형님의 차로 나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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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몬스터 구경

무슨 썬그라스집이 이렇게 시공을 초월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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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몬스터 정말 멋있고 대단합니다. 썬그라스만 만들고 안경디자인만 신경쓸법한 곳인데, 로보트부터 문화컨텐츠 소비하고자 하는 욕구가 마구마구 하고 싶도록 잘해놓았습니다. 정말 감탄의연발이고, 감히 경의를 표하고 싶을 정도 입니다.

 

마치 우주와 한참뒤의 세상, 그리고 인체공학적인듯한 모습을 풍깁니다.

 

매장내 가운데에 위치한 저 베놈 같은 로보트는 무엇인지? 한참을 쳐다보았습니다. 여기 매장 가격이 결코 저렴하지 않을텐데, 큰 면적에 저렇게 해둔다는 도전적인 자세는 정말 대단한 기업가이자 실무진들 같습니다.

 

진짜로 움직이는 베놈 로보트

 

SNS 인기폭발 젠틀몬스터 카페

 

매장내에 비치된 주문할 수 있도록 보여진 케이크 들입니다. 믿어지시나요? 저게 케익이래요.

 

그중 가장 인기가 많다는 PEAK 케이크 가격은 39,000원. 너무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솔직히 히스토리가 궁금할 정도 입니다. 젠틀몬스터 마케팅 제대로 하신거 같습니다. 썬그라집에서 충격적인 것들을 워낙 봐서 다른 썬그라스 브랜드는 생각도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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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드리는 루이비통 줄서기 마지막팁

고생 엄청하십니다.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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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코로나!! 너무 싫습니다!! 어디에도 앉을 자리가 없습니다.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앉을자리가 있을거 같죠? 전혀 없습니다. 아무리 하남스타필드 구경 재미있다고 해도, 다리가 아픈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자리가 널럴한 하남스타필드 내 카페 알려드리겠습니다.

카페마마스
위치는 스타필드 2층 입니다. 아주 자리가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저희가 갔을때에만 해도, 앉을 자리가 테이블숫자로 말씀드리면 7~8테이블은 있었던거 같습니다. 정말 오늘 많이 걸으셨으니, 쉬시면서 루이비통 매장입장 기다리셔도 될거 같습니다. 저도 다리가 많이 아프네요.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시켜놓고, 계속 기다렸다가 루이비통 매장 입장 성공했습니다. 저희 뒤에는 121팀이나 있었습니다. 이걸 어떻게 기다리나 싶습니다. 실물로 보고 싶었던 루이비통 가방 보지라르 그리고 파시 제품은 없었습니다. 파쉐드 같은 경우는 있어서 구경했습니다. 패턴으로 만드는 제품들을 루이비통에서 점차 탈피한다고 매장직원분이 이야기 해주셨는데, 시그니처 제품들인데 조금 아쉽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였습니다. 확실히 같은 기계박음질이어도, 루이비통이 다른 P사제품보다는 품질이 명품답게 좋았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P사 제품의 경우, 에나멜재질의 가방을 보았었는데, 기계박음질을 했음에도 박음질이 좀 서툴었다 라는 느낌이 들기도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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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 데이트 = DDP 팀랩 + 삼각지맛집 쌤쌤쌤

 

익선동데이트 = 해피치즈스마일 + 미담헌 + 익선동구경

 

건대입구데이트 = CGV + 매운향솥 + 한강 광진교 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