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역맛집 연안식당 꼬막비빔밥

강동역맛집 연안식당

역시 역 앞에는 맛집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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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역은 방화행으로는 천호역을 바로 옆에 끼고 있고, 뒤로는 하남행과 상일동행을 나누는 교차지점이기도 합니다. 주거지와 회사들부터 맞은편 길동유흥가를 끼고 있는데요, 그래서 인지 은근 맛집들이 몰려있기도 합니다. 큰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는 오형제손짜장이랑 한촌설렁탕이 둘다 24시간이기도 하고 대표적인 곳인데, 제가 이번에 밥한끼 하고 온 곳은 강동역맛집 연안식당 꼬막비빔밥 입니다. 건물내에 B1~B4층까지 지하주차장을 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B4는 현재 렌터카업체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ADD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244
TEL 02-474-6092

TIME 11:00 ~ 22:00

MENU 꼬막비빔밥 12,000원. 해물뚝배기 12,000원.

* 주차가능(1시간무료), 남녀화장실구분, 포장,배달가능,무선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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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쏘는 거니까 푸짐하게 먹어 친구들!

또 시키고 그런거 없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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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 친구들을 만나서 어디로 갈까 하다가 찾아오게 된 주차가 무료이며, 바로 앞에 강동역 이어서 교통이 무척 편리한 강동역맛집 연안식당 으로 온건 정말 잘했던거 같습니다. 친구들에게 밥한턱 냄에 있어 혹시나 좀 식상할까 생각했는데, 다행히 그러지 않았습니다. 모두 만족해 했습니다. 모인친구들의 수는 총 3명. 저까지 4명이고, 코로나 2차접종 마치고 다들 한달 넘은 상태였습니다.

 

메뉴는 여기 사진들 참고하시구요. 전 먹어보니 꼬막비빔밥이 제일 괜찮았는데요, 꽃게살비빔밥, 한치비빔밥 드시는 분들도 꽤 계십니다. 음.. 맛있겠다.. 한번 먹어볼걸 그랬습니다.

반찬은 셀프로 무제한

연안식당 길동점의 장점은 바로 반찬은 무제한 이라는 것입니다. 연안식당이 프랜차이즈이니 만큼, 어느 지점이나 같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반찬이 무제한인데, 역시 그중에 눈에 제일 띄는 것은 간장게장 입니다. 미역국도 맛이 상당히 괜찮은데, 이번에 갔을때는 참기름맛이 좀 강하게 나서인지, 원래 되게 잘하셨는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엄청 맛있다 이건 아니지만, 살만 쪽쪽 빨아서 먹는 그 맛있는 끼토산 대장 간장게장을 양껏 맛볼수 있으니 얼마나 좋겠습니까? 물론 막상 가면 한 두접시정도 먹고 끝나지, 진짜 오늘 죽자~ 이러면서 많이 먹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전 오늘도 간장게장 2접시 직접 셀프로 가져다가 먹었습니다. 많죠잉? 그래도 너무 많이 드시진 마세요. 우리야 손님이고 돈내고 먹는 사람이니, 본전 뽑고 싶긴 하실텐데, 여기도 장사해야 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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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들 나왔으니, 먹어보겠습니다.

맛있는 기록을 위해 찰칵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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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뚝배기 12,000원.

꼬막비빔밥맛집 이라서, 다들 꼬막비빔밥 위주로 주문을 하시는데, 제가 수차례 와 본 경험자로서 국물요리가 빠지면 좀 섭하더라구요. 특히 여러명 갔을때는 더요. 미역국이 있고, 계속 리필을 해주시기는 하지만, 역시 이 해물뚝배기 하나 있어주면, 국물 먹으면서 이만큼 좋은게 없었던거 같습니다. 시원합니다. 해물이 가리비 낙지 미나리 꼬막 바지락 그외 제가 이름 모르는 것들이 잔뜩 들어갔는데, 안 시원하면, 어떻합니까? 뜨거운거 먹는데 왜 시원하냐구요? 먹어보세요! 그소리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

 

꽃게살비빔밥 13,000원

꽃게살비빔밥 입니다. 꽃게살만 발라내어 비벼먹을 수 있게 소스와 나오는 꽃게살비빔밥 인데요, 저는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일전에 성내동 반상회 라는 곳에서 자주 먹어봤기에, 여기서 먹어볼 생각은 못했는데, 한입떠서 먹어보니, 그맛이 참 훌륭했습니다. 역시 끼토산 당신은 도대체..

 

꼬막비빔밥 12,000원.

연안식당 시그니처메뉴인 꼬막비빔밥 입니다. 여기 오면 저도 주로 먹는 음식으로,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주차가 1시간 무료라서 그런지 주차부담도 없고, 맛도 좋아서 자주 먹습니다. 무한리필로 먹는 간장게장의 간장을 살짝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저는 해물뚝배기를 시켰고, 저를 제외한 2명의 친구는 연안식당 길동점이 처음이어서 꼬막비빔밥 먹으라고 해주었습니다.

 

해물파전 13,000원

역시 파전은 바로 먹어야 맛있습니다. 해산물도 적절히 많이 들어갔고, 꼬막비빔밥 먹다가 목이 막히면 해산물뚝배기 국물 한숟갈 먹고, 입이 심심하다 하면 바삭한 해물파전 한조각 한입 먹어주고 완전 콤비네이션 입니다. 당연히 혼자 가면, 이렇게 시켜서 먹지 않는데, 여럿이서 가니까 이런 장점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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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식당의 매력을 알아보자.

메인과 시그니처를 돋보이게 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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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음식도 맛있다"

연안식당의 가장 큰 매력은 메인과 시그니처를 돋보이게 하는 것들 입니다. 파란색의 인테리어로 연안 부둣가라는 이미지를 주면서, 의도한건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건강한 음식도 맛있다 라는 인식을 주었습니다. 물 역시 그냥 물이 아니고, 야관문 물입니다. 따뜻한 물과 시원한 물 2가지가 있어서, 먹는 사람에 취향에 따라 먹을 수 있구요. 간장게장과 미역국이 무한리필로 제공되면서 시그니처인 꼬막비빔밥을 더 돋보이게 해줍니다. 당연히 맛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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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연안식당은 체인점이라서 어딜가나 맛이 똑같다고 생각하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곳도 가봤는데, 아쉬운 곳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었습니다. 길동점은 사장님이 신경써서 잘 관리하신 탓인지, 맛도 꾸준히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지인이 밥을 사준다고 해서 따라갔다가, 맛이 좋아서 혼자 갔다가, 좋은일이 있어서 친구들에게 강동역맛집 연안식당 에서 제가 이렇게 한턱 내는 날도 오네요. 한끼 잘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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