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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일상

언양휴게소 사골육개장 5,300원

by SamJones 2021. 11. 12.

휴게소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종종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각각 휴게소마다 이용객 유치를 위해 리모델링은 물론 나름의 특산품과 그 지역 고유의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언양하면,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히는 건 아무래도 한우와 미나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언양휴게소의 매력

신축건물과 한우로 만든 식사


언양휴게소의 매력이라 하면, 신축건물과 넓은 주차장 그리고 한우로 만든 식사라고 할 수 잇겠습니다. 그외에 골프장 등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그린조이 초특가세일 이라고 해서 골프의류와 용품을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저는 골프는 안쳐서 따로 둘러보지는 않아서 규모가 어느정도인지 쉬이 말씀드리기는 섣부른거 같구요.

 

언양휴게소 먹거리

휴게소 이용에 가장 큰건, 동선과 바로 그 휴게소만의 먹거리가 있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언양'하면 떠오르는 식자재는 한우 입니다. 한미FTA때 특히 이슈가 되었었는데요. 평소에 모르고 먹었다가, 한미FTA로 인해 '언양'하면 한우가 먼저 떠오릅니다. 마트만 가도 언양소불고기 라는 메뉴가 따로 있기도 하죠. 사골육개장 5,300원 이라는 금액은 트럭운전기사님들과 차량운행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매력적인 금액인거 같습니다. 날씨도 춥고, 기운 돋아줄때는 국밥이 최고 아니겠습니까!


그 밖에 여름을 겨냥한 한우양지물회도 보였습니다. 갑자기 날씨가 급변하기는 하였지만, 아직은 서비스중이었던 여름한우양지물회. 먹고 싶은 식탐이 생겼지만, 아직 해가 짱짱하게 떠있을때 얼른 가는게 운전자가 덜 피로하므로, 부랴부랴 사진만 찍었습니다.


휴게소에서 이제 카페는 개인카페보다는 프랜차이즈를 선호하기도 하는데요. 물론 프랜차이즈카페가 가격이 더 비싸기는 하나,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빠지지 않고, 프랜차이즈카페에서 커피 사먹는 걸 좋아합니다. 탐탐이랑 던킨도너츠가 있는데요. 던킨에서 도너츠 핑거푸드로 작게 나오는게 있는데, 간편하게 먹기 좋은거 같습니다.


소세지, 핫바 등은 사실 휴게소 기본메뉴이고, 해월고로케 라고 해서, 고로케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휴게소 청년창업 브랜드 라는 느낌의 간판이 눈에 띕니다. 어릴때 빵집가면, 꼭 잡채고로케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휴게소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하면, 그 옛날 고속버스 타면서 먹던 호두과자는 정말 어디를 가든 꼭 있는 메뉴 입니다. 마찬가지로 지금은 던킨도너츠 같은 손에 덜 묻는 핑거푸드가 있어서, 인기가 예전만 못하지만, 그래도 주로 휴게소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뽑기도 있었구요. 바로 옆에는 IBK기업은행 365코너 인출기도 있었습니다. 명절때 자칫 시간안배를 잘 못해서, 용돈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언양휴게소 기업은행 인출기를 통해 준비하여도 괜찮겠다 싶습니다.

 

부산->서울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도중 상주-영천 고속도로를 이용하였는데, 저렴한 주유가 가능한 휴게소를 알아보다보니, 눈에 띄인 곳이 언양휴게소 였습니다. 휘발유 값이 큰 차이가 나는 곳은 수도권에 있는 휴게소들이 많았지만, 수도권이 아닌 지역 중 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언양휴게소 에서 일단 기름 한번 넣었습니다. 요즈음 기름값 너무 비싸요!!


가야할길이 구만리이지만, 어서 부지런히 속도내서 가겠습니다. 그래도 차량운행 하면서 가니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고, 낭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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