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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맛집

영도카페 피아크카페 가족끼리 가도 무척 좋아요

by SamJones 2021. 11. 17.

 

부산영도에 요즈음 카페들이 예쁜 곳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부산여행 가면 해운대, 광안리는 많이 가는데, 영도 쪽은 사실 많이 안가보기는 하는데,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예쁜 컨셉의 카페들이 많아서 어디로 갈까 하다가 가장 핫한 영도카페로 손꼽히는 피아크카페 다녀왔습니다.


넓은주차공간

우선 가장 좋은게 주차공간이 엄청 넓습니다. 4층짜리 건물이 모두 빵집과 카페공간으로 이루어졌고, 사람들이 엄청 많음에도, 아주 넓은 주차공간으로 인해 차량주차에 곤란은 없습니다. 물론 진입때는 약간 시간이 걸리지만, 백화점 주차할때 생각하면, 약소한 편입니다.

 

총5층으로 구성된 영도카페 피아크

5층으로 구성되었고, 아주아주 큰 규모 입니다. 아래는 층별 소개입니다. 정말 부산 계신분들도 나들이 가기 너무 좋은 곳 입니다. 부산에 소비콘텐츠가 상대적으로 좀 더 있었음 했는데, 이런게 생겨서 무척 좋고, 무엇보다 운전하시는 분들은 주차공간이 아주아주 넓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5층 피아크 아이스크림, 팝업존
4층 피아크카페
3층 카페&빵집, 공간
2층 갤러리 + 문화공간 + 잔디밭 + 플리마켓
1층 넓은주차장, 빵집

 

4층 피아크카페 & 베이커리

사람이 정말 무진장 많아요. 줄 서있는 걸 보면 다른 카페로 도망가고 싶을 정도에요. 그래도 이렇게 왔는데, 그냥 갈 수 는 없겠죠? 줄을 섭니다. 이때 *약간의 팁이있어요. 보통 피아크카페 가실때에 혼자가시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한분은 줄을 서계시고, 다른 분은 빵을 고르셔서 합류하시는 겁니다.

 

빵종류도 많아요.

맛있는 빵종류로다가 이거저거 엄청 많습니다. 한창 맛이 좋아 유명한 육쪽마늘빵도 있구요. 파주 유명카페에 있는 코끼리맘모스빵이라고 불리우는 오징어먹물 크림치즈빵도 있어요.

이름 모를 빵이지만, 인기가 많은 베이글인거 같아요. 벌써 단 한조각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담백한 느낌의 식감좋은 빵은 치아바타를 제외하고는 그렇게 내켜하지 않기 때문에, 과감하게 고르지 않았습니다.


소세지가 들어간 빵은 포기할 수 없죠. 막상 먹으면 먹물이 무엇인지도 모르지만, 보기에 정말 잘 쿠킹된 빵입니다. 오징어먹물 통통소시지 빵 7,000원 1개 겟했습니다. 무슨맛인지 이미 알면서 고르는 오징어먹물통통 소세지 빵.


아기자기한 마카롱같은 아이들도 있었어요. 색감이랑 손에 부스러기가 묻을거 같지 않는 핑거푸드라는 매력이 있지만, 이 역시 선호하는 빵 종류가 아니기에 패애스. 보여드리려고 사진찍었습니다.

 

대파브레드 5,500원.

대파가 가진 영양소는 이루 말할 수 없죠. 우리나라 음식 요리에 거의 대부분에 다 들어간다고 할 정도인데요, 먹다보니, 그 특유의향에 중독되어 헤어나올수 없는 빵이기도 합니다. 다만 부스러기가 좀 마음에 걸렸습니다.

 

화초와 화분도 판매되고 있어요.

플리마켓느낌 물씬 나는 예쁜 화초와 화분들도 있었어요. 화분이 따로 판매되는 건 아니구요. 화분에 공기정화식물이 함께 있었습니다. 보고 있자면, 공기정화식물에 대한 설명도 잘 적혀 있고, 예쁜 외형에 반해서 하마터면 살뻔했습니다.


진짜 박쥐 느낌이 나는 신기하게 생긴 화초에요. 키우는 방법에 대해 적혀있습니다. 물 주기도 7~10일로 적혀있어서, 키우는게 그렇게 까다로워 보이진 않네요.


아기자기한 다육식물도 눈에 띄었습니다. 평소에도 예쁜 애들이 왜 여기오니까 더 예뻐 보이는 건 기분탓이라고 생각하고 꾹 참아냅니다. 절제해야해!

 

3층 공간 간략소개

커다란 건물의 한층을 통으로 쓰는만큼, 공간도 크지만, 핫플레이스인만큼 사람들도 굉장히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해요. 주의사항은 따로 없고, 전방에 탁트인 바다가 있어서 뷰가 상당히 좋습니다.

 

여러장소가 주는 여유

계단 타입의 쉬는 곳이 곳곳에 있어요. 사람들이 각자 옹기종기 앉아 있습니다. 피아크카페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일 수 있겠습니다. 여러 장소가 주는 여유라고 해야 하겠죠?


다른쪽 구석은 오륙도느낌의 갖가지 색깔로 묘사한 아크릴판과 책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본디 목적은 판매이겠지만, 훌륭한 디스플레이에 감탄하였습니다.


사람은 정말정말 많다는 점은 다시 한번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그래도 안 와보셨다면, 당연지사 성지순례 하고 가셔야 합니다.

 

ROUND2 2층 공간은?

'지금까지 이런 곳은 없었다' 이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3층의 공간을 제공하고, 4층규모의 카페 공간을 모두 사용하다보니,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것 같은 2층 잔디공간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그렇게 큰 공간인데도 오히려 좁게 느껴지기까지 하니까요.

3층에서 바라보는 2층 인조잔디로 채워진 공원느낌의 공간


날씨가 서늘해서 그런지 햇빛이 비추는 자리에 사람들이 엄청 몰렸습니다. 입식 좌식 할 것이 없이 말이지요. 여기서도 드릴 수 있는 *약간의팁이 있습니다. 돗자리를 챙겨오시는 것입니다. 외부음식은 반입금지이지만, 돗자리는 다들 챙오신걸로 미루어보아 휴대가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로 사진찍어주기 좋은 청명한 하늘

바다는 하늘을 비추어서 파랗다 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참 어여쁜말 같습니다. 가족나들이 와서 서로 사진찍어주기 무척 좋았습니다. 저희도 몇방 찍었는데, 잘 나온지는 아직 확인을 안해봤습니다. 하하하-


2층에도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THE GALLEY 라고 적힌 곳에 들어가시면, 살짝 보니 피자류를 주문 할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우리 빵파라고 빵파! 다음에 오면 피자류도 한번 먹어봄직 합니다. 약간 유럽풍 같은 느낌이랄까요? 유럽은 하늘이 대체로 맑은 곳을 보았는데, 그런 곳에서 피자를 먹으면서 회상하게 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플리마켓

양말을 겟했습니다. 2켤레를 겟하였는데요. 그 외에도 플리마켓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악세사리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자칫 살뻔했습니다. 예쁜것들이 많이 보였어요.

 

피아크카페 최대자랑은?

영도에는 정말 예쁜 카페들이 많습니다. 신기산업이 참 대표적이었구요. 그밖에도 오구카페, 카린영도플레이스 등등 많은데요. 규모면에서는 영도카페 중 피아크카페가 가장 크다고 생각이 듭니다. 커도 너무 커요. 하루에 다 보기는 보겠지만, 하루안에 다 볼 정도의 규모라면 말 다했죠? 이번 부산나들이 영도카페 중 규모가 제일 큰 피아크카페로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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