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벼르다 먹는 군산오징어밀키트
팔도만찬 밀키트집에서 이거 기다리다 목이 빠짐.
분명 이거 팔도만찬 전단지 보면 메뉴에 있었지만, 사려고 가면 한개도 없는거에요. 아직 안들어온거죠. 흙흙.. 하지만 굳이 찾아가서 사야하는 나의 번거로움과 귀찮음에 지지 않고, 저는 꾸준히 방문했습니다. 그 결과, 결국 먹을 수 있었습니다.
24시간 열려 있는 냉장고 팔도만찬
군산오징어밀키트 2~3인분
팔도만찬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팔도에서 나온 지역 대표음식으로 냉장고가 채워져있었습니다. 다만 제가 먹고 싶었던게 군산오징어 였을 뿐. 다른 것도 먹고 싶죠. 항상 먹고 싶습니다. 하지만 오징어의 경우, 제가 손질을 좀 어려워해서 따로 식재료만 사서 하지 못했을 뿐이죠.
들어있는 재료 진짜 쏘 심플입니다. 파랑 양파 송송 썰어넣어 진공포장한거랑 손질되어 있고 양념된 군산오징어 한팩, 총 2팩이 들어 있었습니다.
항상 아쉬운건대, 팔도만찬 밀키트 보시면 조리방법이 안적혀있어요. 물을 얼마를 넣으라던가 그런거 있잖아요. 이마트 피코크는 적혀있거든요. 제가 열렬히 사랑하는 백종원 형님 x 맛남의광장 콜라보한 바다장어무조림도 설명서가 있는데, 좀 아쉽습니다.
대충 감으로 어느 정도 됐다 싶으면 양파랑 파를 넣어줍니다. 이때 주의할게 처음부터 양파랑 파를 넣으면 물이 많아집니다. 야채의 수분이 가열되면서 물이 많아지니, 저는 어느 정도 익히고 나서 양파와 파를 투하했습니다.
볶고 지지고, 영치기 영차
으라차차, 호이짜 호이짜, 무야호
이제 완성되었습니다. 사진찍는걸 깜빡했는데, 이미 한차례 먹고 남은 양입니다. 저 혼자 먹으면 잘하면 3.5끼도 먹겠습니다. 맛은 상당히 훌륭했습니다. 집에서 먹는 엄마가 해준 맛 이라고 해야 할까요? 맛이 상당히 훌륭합니다.
맵거나 그런 맛은 아니지만, 살짝 매콤해요. 그렇다고 매워서 먹기 힘들거나 그런건 아니구요. 맛이 좋습니다. 따로 먹어도 좋고, 밥이랑 먹어도 좋은 그런 적당히 간도 되어 있습니다. 맛은 기대한만큼 이었습니다. 팔도만찬 군산오징어밀키트 추천드립니다. 안드셔보신 분 손내리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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